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확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며 정부3.0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연 3회 찾아가는 현장교육으로 실시된다.
 
사전에 여성농업인 대상으로 사전 교육수요 조사를 실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유실수 전정 및 병해충 방제교육’과 ‘과잉 생산 농산물 가공 상품화’, ‘비즈공예 실습’, ‘천연모기약 만들기’ 등 농가 소득증대와 농촌생활에 유익한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온난화로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는 유실수 신종 병해충 방제법과 매실, 감 등 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필수 작업인 정지·전정교육은 나무 수형 관리를 잘못해 생기는 수확량 감소와 수확작업의 애로를 해결 해주어 과수재배 농가와 귀농한 초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과잉생산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를 이용한 발효액 가공법, 비즈공예품 만들기 실습, 농작업 시 위생해충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할 수 있는 천연모기약 만들기 등 홍미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지도자는 끊임없는 학습과 노력으로 만들어 지는 만큼 군산 농업을 이끌어 가는 여성 농업인을 지역사회의 뉴-리더로 육성하고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는 틈새시장을 겨냥한 고소득 부가가치 작목 발굴과 농산가공 창업동기 유발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연계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