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석을 맞아 도로 일제 정비에 나선다.

18일 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5일까지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기간 중 귀성길과 성묘길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동 소재지, 이면도로 구간을 비롯해  자동차전용도로, 지방도 등 군산시 진출입로 귀성길, 봉황공원 등 성묫길 주변도를 중심으로 도로 보수원 2개반을 투입해 잡목제거 작업과 제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학로, 월명로, 수송로, 구암3.1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 노면 불량구간에 대하여 소파 보수 작업과 인도 정비 작업을 추석명절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소재지와 이면도로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자생단체 인력을 투입하여 제초 작업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반을 편성해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시 건설과 고남철 도로관리계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파손된 도로나 시설물 발견 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설과454-3562)에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