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20일 청암산 오토캠핑장 공사현장을 방문해 안전한 캠핑시설 준공을 당부했다.

문 시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가족단위 시민들의 편안한 여가공간이 되어야 하는 만큼 모든 캠핑시설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갖춰져야 한다”며 “청암산과 연계한 군산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마무리 공사에 전념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청암산 오토캠핑장이 원도심권 근대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한편, ‘청암산 오토캠핑장’은 국비 10억 원과 시비 23억원 등 총 33억원을 투입해 2만 8천 150㎡부지에 오토캠핑 사이트 24개, 캐라반 사이트 5개, 캐반 사이트 2개와 일반야영장 사이트 60개, 취사동, 관리동, 어린이 물놀이 시설 등이 갖추게 되며 내달 임시개장을 거쳐 10월 중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