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

2015년 국가예산은 이달 말까지 기획재정부 3차 심의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달 23일까지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문 시장은 기획재정부 3차 심의에서 주로 신규 및 쟁점사업에 대한 심의가 이뤄짐에 따라 신규 및 쟁점사업들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 방문 시에는 주로 과장, 국장 등 실무진들과 직접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한데 이어, 이번 방문에는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및 예산총괄과 등을 방문해 신규 사업 및 쟁점사업 등을 건의했다.

문 시장은 구체적으로 2015년 마무리 예정인 고군산군도 연결도로(294억원), 군장대교(444억원), 군장산단 연안도로(215억원) 잔여예산 전액 반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계속사업인 군장산단 인입철도(1000억원), 익산~대야 복선전철(1000억원), 군장항 준설 제2단계 사업(500억원), 군산전북대병원 건립(133억원), 농림축산검역 호남지역본부 청사신축(56억원) 사업 예산도 건의했다.

또한, 신규 사업인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 및 정온도 개선사업(20억원), 플라즈마기술 복합연구동 건립사업(25억원), 새만금기네스 기념공원 조성사업(12억원) 등에 대한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문동신 시장은 “국가 예산의 국회 최종의결 시까지 정치권과 공조를 통하여 내년도 대규모 시책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