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오는 25일 전북지역을 방문, 국가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인들의 여론을 수렴한다.

 군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남광률)에 따르면 이 해양수산부장관은 이날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뒤 새만금신항 공사현장에 들러 서해권 중심항만 구축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관련 의견수렴을 위해 부안 격포로 이동,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북지역 방문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그 동안 미뤘던 지역 중요 국가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수산인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