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외지관광객 유치 상품으로 재래시장 및 지역축제를 연계한 ‘군산사랑 기차여행’ 상품을 한국철도공사, 기차여행연합회와 공동으로 개발해 오는 21일 수도권지역 관광객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산사랑 기차여행상품은 수도권 지하철역과 방송사, 포털 사이트 등 적극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으로 군산시 재래시장 활성화와 해상관광 테마로 운행되는 전세 ․특별관광 열차로 용산역을 출발해 군산역까지 운행되며 기차 1칸에는 군산시 농․특산품 홍보카페로 운영된다.

 또한 군산역 광장에서는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도 개설하고 첫 손님들에게 환영꽃다발 전달 , 포토존 설치 등 관광객 맞이 깜짝 이벤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 공설시장 장터체험, 해상관광(유람선), 군산어시장 체험을 통해 시 관광자원의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체험하게 된다.

 이에 시는 각 상가 번영회와 협의해 외지인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군산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군산시는 앞으로 매달 1회씩 수도권 및 영남권, 강원권 관광객을 유치해 관광군산 이미지 제고 뿐만 아니라  관광수입 증대와  ‘2008 군산 방문의 해’ 외래관광객을 맞이할 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