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서장 이용욱)는 오는 27일 충남 서천 수협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양식장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역 방제대책협의회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서천군청과 서천수협, 서천화력발전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오염사고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지원과 위원간 의견 교환 및 정보 공유를 통해 방제대책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해안에 유출된 기름의 신속 제거와 방제조치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 해양환경의 조기 복구를 위해 최대한 활용토록 하는 등 각종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특히 해경은 방제능력 향상을 위해 방제기술 등을 교육하기 위한 책임지원업체 순회교육 병행 실시하는 등 해양오염 방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해경은 매년 해양오염 사고에 대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