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 한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추진한결과 전라북도 평가에서 전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국 시도에서 추천된 3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안정행정부의 최종심사 결과를 기다리게 됐다.

 정부3.0은 핵심 국정과제로서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4대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군산시는 대표 과제를 선정하고, 부서별 세부 과제를 발굴하여 적극 추진했다.

 주요 성과로는 시민의 자유로운 정책제안 창구인 희망등대 정책토론단을 구성해 시민 참여확대 및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현안관련 시민 홍보와 온∙오프라인 토론방 참여 등 시민의 정책제안 창구마련에 노력했다.

 또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원스톱 지원 시스템인 기업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기업과의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했다.

 민∙관∙학 협업으로 학교급식공급센터 운영, 모바일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교통서비스 제공, 취약세대밀집지역 개인맞춤형 찾아 가는 건강서비스,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업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농기계 임대서비스 제공, 시민 맞춤형 물 통합서비스 제공, 수요자와 공유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맞춤형 서비스제공 등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시는 2015년도 정부3.0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주민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는 등 국정과제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친근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