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팀이 1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2014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분주한 연말 공연활동을 벌여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10월 은파호수공원에서 열린‘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흥남동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팀은 지난달 19일에도 ‘군산새만금아카데미’행사 식전공연에 참여했다.

김민정 강사의 지도로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키워가고 있는 노래교실팀 회원들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많은 공연 참여를 통해  연습에 매진하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힘든 것보다는 기쁜 마음이 커 회원들이 더욱 밝아지고 활발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흥남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세환)는 주민 여가활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내년부터 노래교실을 비롯한 요가, 탁구, 라인댄스, 서예, 수묵화, 발마사지, 헬스, 한춤 등 11개 강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