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야도항이 해양수산부로부터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개야도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24곳의 예비 대상어항에 대한 ‘국가어항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거쳐 대상어항 평가작업, 공청회 등을 통해 개야도항을 포함 10개소를 신규 국가어항으로 최정 선정했다.
특히 이번 개야도항 국가어항 지정은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의 투트랩 전략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의원은 해양수산부에 개야도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야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개야도항이 국가어항 사업은 개야도 차도선 취항 시기인 2016년 이후부터 본격 추진될 전망이며, 항내 정온도 사업과 수산물 기반시설을 설치해 어업활동 지원을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개야도 국가어항 지정은 2008년도 당시에도 지정 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 한바 있으나, 아쉽게도 선정되지 않아 이번에 선정된 국가어항 지정은 6년만에 이룬 쾌거로 낙후 어촌 정주여건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