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사 2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관에서 25일부터 6월 1일 까지 사진동인 FOCUS-99의 풍경 생활모습 등을 담은 각종 사진 작품 25점이 전시된다.

시는 전시관을 새롭게 정비하고 무료개방을 통해 그림, 서예, 목공예 등 다양한 전시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있으며,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이후 현재까지 순수창작미술동호회에서 유화작품 28점, 군산시 솔담아트 한지공예 연구회의 한지공예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공무원은 물론 민원인들의 문화공간으로 손색 없다는 호평이다.

전시관을 찾은 김모씨(37)는 “민원서류를 떼기 위에 시청에 들렀는데 생각지도 않게 다양한 전시회를 관람 할 수 있어 유익했다” “굳이 시간 내서 갤러리를 찾지 않고도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앞으로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인, 단체, 협회 등에서도 각종 전시행사에 참여토록 지속 홍보함은 물론 다양한 전시를 통해 군산시청의 밝고 새로운 이미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