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길선 어청도등대 소장 ‘서담상’ 수상
30년간 해상교통안전 헌신 공로 인정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남광률)은 어청도 항로표지관리소 지길선 소장이 지난 2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재)청소년을 위한 나눔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서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담상은 전국의 소방관, 항로표지관리원, 환경미화원, 집배원 등의 분야에서 공적이 뛰어난 각 1명씩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5명이 선정된 가운데 지길선 소장은 항로표지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길선 소장은 1985년 10월 공직에 입문하여 격렬비열도, 말도, 어청도등대의 도서지역에서 30여년 동안 근무하면서 위급환자 및 표류선원 구조, 등대시설 자체정비 등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양사고의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길선 소장은 “노자의 ‘가장 낮은 곳에서 모든 골짜기의 물을 모은다’는 신조를 가지고, 앞으로도 밤바다의 안전을 밝히는 등대처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 저작권자 군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
 |
|
|
| |
|
|
|
 페이퍼코리아 2015-02-25 22:21:53 |
|
축하드립니다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