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확보된 예산은 373억원으로 작년 350억 대비 6.57%가 증액된 금액이며, 전체 공정율은 92%까지 끌어올릴 전망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용수로 3개공구, 양수장 1개공구, 경지재정리 8개공구 등 총 12개공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공정을 살펴보면 금강호를 수원공으로 하는 전북 익산(익산2-2공구), 김제(김제1-2공구)지역 용수로 2개공구에 101억을, 군산지역에 옥구도수로와 옥구저수지를 연결하고 수혜면적 2,543ha에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제2대간선(용수로 12.9km)에 대한 세부설계와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06년도에 착공한 김제 1-2공구는 금년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김제지역의 관개용수 개선을 통한 안정적 용수공급이 기대된다.
또한,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경지재정리사업에 265억을 투자해 군산∙김제∙익산지역 650ha(8개공구)의 농지를 선진화 할 계획이다.
금강사업단은 금강권 유역의 용수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인 용수공급 및 관리를 위해 농업선진국의 최신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신 개념의 물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해 기본설계를 완료하였고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예산확보 및 세부설계를 실시하여 금년 착공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장중석 사업단장은 “금년 한해 용수로 및 경지재정리사업 등은 농업인과의 소통을 통해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완벽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