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5일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관련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아동∙청소년 안전도시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지난달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교육지원청, 군산소방서 등 4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Hot-Line) 구축 ▲ 4대 안전분야(생활안전, 교통안전, 학교안전, 재난안전) 실천과제 논의 ▲아동안전사고 예방 교육∙홍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방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또한 실천과제의 선정, 기존제도의 실효성 제고방안, 개선사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각 기관에서 사업 및 지원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분기별 추진실적 점검으로 아동∙청소년 안전분야의 효율성 제고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실무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는 것 못지않게 출산된 아동과 청소년을 건강하게 키우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므로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공동의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 행복도시’ 가 조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