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 군산시와 조달청이 MOU 체결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여행상품 ‘군산 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비스 개시 이후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과 공공기관 워크숍 개최를 위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17일에는 서비스 상품 개발을 담당하는 조달청 각 지방청 관계자가 군산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행서비스 개발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상품개발 사례를 문의하는 전화가 폭주하고 있다.

군산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각급 학교, 단체 등의 상품구매 요청, 해설사 배치 요청 등이 줄을 잇고 있으며 여행서비스와 연계하여 직·간접적으로 3,897명(61건)이 4~5월 중에 군산을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여행서비스 상품의 품질 제고와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여행서비스 개시 이전에 주요 관광지에 대한 분야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30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 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실시, 계층별 테마에 맞는 관광해설 수요충족을 위한 자원봉사자 모집,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수용태세 개선 종합계획 수립 등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군산 역사문화탐방 여행서비스 상품 질 향상으로 고객만족 여행서비스 제공은 물론 명품 관광도시 군산의 위상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국가기관과 자자체간 상생 협업의 성공적 모범사례로 꼽히는 ‘군산 역사문화탐방여행서비스’의 성공적 운영으로 군산 이미지 제고, 관광객 유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