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서천 농촌지도사업 협약, 농업∙농촌 상생 발전
지역농업발전 정보공유∙농업인 현장애로사항 해결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종원)와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27일 농촌지도사업의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현장애로기술 해결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리적특성으로 군산시와 서천군이 경계를 이루며 서해안과 인접하고 농업적인 구조가 비슷한 특성이 있어 적극적인 업무공유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농촌지도사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공유 및 방제대책수립 ▲벼 육묘시 농업 경영체들의 육묘정보 공유로 실시간 육묘 알선 ▲관내 주요작물의 종자확보와 알선 ▲기타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사업 및 정보를 함께 공유하고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지방화·세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인근 자치단체 간 밀접한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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