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0일 김양원 부시장 주재로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해당 과장들은 내년도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중앙부처 활동내역을 보고하고, 대응논리 개발 및 문제점,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산시가 중앙부처에 건의한 주요 국가사업은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학습랜드 조성, 중국자매우호도시와 한중인문교류 사업, 스마트그리드 레저선박연구 기반구축, 비응항접안시설확장 및 정온도개선사업, 수출자동차 환적화물 야적장 조성사업, 1시군1생태관광지조성사업 등 신규사업 26건에 826억원 이다.

또한, 플라즈마기술복합연구동건립, 해상풍력기반구축지원항만 건설, 군장산단 인입철도건설, 고군산연결도로건설, 군장대교건설 등 계속사업 258건에 1조 512억원을 차질 없는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김양원 부시장은 정부의 비전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 사업의 지속적 발굴 추진과 계속사업의 국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춘 발 빠른 대응을 당부했다.

이어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 중요성을 강조하고, 부처에서 예산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산시의 2016년 국가예산 건의액은 총 284건 1조 1,338억원이며 신규사업은 26건 826억원, 계속사업은 258건 1조 512억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