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 불법 주정차 무인카메라 단속
군산시, 4개소 고정카메라 설치
군산지역에서도 빠르면 7월부터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무인카메라 단속이 실시된다.
군산시는 시내 주요 간선도로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 행위 근절을 위해 대학로 등 주정차 상습위반 지역 4개소에 고정식 단속카메라를 설치키로 했다.
또 차량에 부착해 단속을 벌이는 이동단속카메라 1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동식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이를 위해 시는 1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단속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다.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설치되는 지점은 ▲대학로 대한생명 앞▲대학로 시민문화회관 앞▲나운 삼성아파트 입구 맞은 편▲대학로 명산사거리 등 4곳이다.
시 관계자는 “고정 카메라는 전방 120m 지점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벌이며, 이동단속은 차량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하기 때문에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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