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건설과 광고물 담당 엄석근 씨가 KOTRA(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엄석근 씨는 지난 7일 산업자원부와 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과 KOTRA가 주관한 제2회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의 날을 맞아 지역 전략산업 및 혁신클러스터 사업 발전과 지역혁신문화 발전에 공적을 인정받아 지방공무원으로서 구미시, 울산시, 원주시와 함께 표창을 받았다.
 
엄씨는 지난 2005년부터 산업단지관리사무소에 근무해오며 시설물유지관리와 완충녹지 및 조경수 등 지속정비를 통한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올해 제1회 세계물류박람회 개최지원을 위한 ‘물류혁신지원센터’건립추진을 담당하면서 항만물류 활성화로 입주기업체의 수출입 물류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이와함께 폐수처리시설 본격가동으로 오폐수 처리문제를 해결해 입주기업 활성화 및 활기찬 산업단지 조성에 이바지 했다.

또한 1천만평의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 내에 300여개의 기업체가 입주,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소룡동 군산․군장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종합안내표지판을 정비하기 위한 시예산 4억원을 확보, 조기사업발주추진으로 2007년 물류박람회 이전까지 이를 완료해 군산시를 찾는 외지인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