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여권신청시 국제운전면허증이 필요한 민원인에게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산시는 도로교통공단(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 발급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으려면 전북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거나 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청해야하는 불편함을 겪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청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연계한 원스톱 발급이 가능해지면서 민원인들의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운전면허증 신청은 국제운전면허 신청서를 작성한 후 국내운전면허증, 여권용 사진 1매 준비, 수수료(8,500원) 납부, 여권 교부 시 함께 수령하거나, 우편택배(본인 부담) 수령도 가능하다.

 국내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이며, 기타 사항은 군산시 민원봉사과 (☎454-2542, 4070~1)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민원봉사과 추현예 과장은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처리를 통해 시민들이 시간·경제적 절감으로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다양한 제도 개선 및 시책발굴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선진 민원서비스 제공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