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6월1일 현재 관내 등록되어 있는 차량 가운데 연납, 분납으로 연세액을 납부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대해 2007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부과 고지했다.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모두 7만9,009건에 82억1200만원(지방 교육세 16억9900만원 포함)으로 이는 신규 및 전입차량의 증가로 지난해 대비 6.3%인 4억1300만원이 증가된 금액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5만 5천718건 55억7천만원, 승합차 5천208건 3억6천500만원, 화물차 1만7천163건 5억4천400만원, 기타 특수차량 등 1,010건 3천400만원으로 나타났다.

 납부시한은 오는 7월2일까지 지역 소재 금융기관 및 농협, 우체국을 이용하거나 신용카드(LG, 삼성, 농협BC, 전북․외환VISA, 현대, 신한, 롯데카드)및 군산시 홈페이지, 인터텟 농협홈페이지 등을 통한 전자금융 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군산시는 전 직원 책임 지역 담당제를 실시해 홍보는 물론 징수독려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며 자동차세 미납시에는 가산금 및 중가산금(30만원 이상)이 부과됨은 물론 차량압류와 함께 자동차번호판이 영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