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군산시 신임 해양수산과장은 지난 3일부터 해양수산관련 기관 및 단체를 방문해 부임인사를 나누고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 과장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소 및 수산자원관리공단 등 20여개 수산관련 기관을 방문해 군산시 수산업 관련 업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어업인 소득증대 및 고군산 연결도로 개통이후 어촌지역의 관광개발 등 수산업 발전을 위하여 지역수산업 기관 및 단체의 역할을 당부했다.
남광률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수산관련 유관기관의 소통과 협조체제 유지는 꼭 필요한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을 통하여 지역수산업발전을 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봉곤 과장은 도서지역 중 현안사항이 가장 많은 개야도 지역을 우선적으로 방문하고 지방어항 건설사업 및 공유수면매립 계획지역 현장점검과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쾌적하고 살기좋은 개야도 만들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도서민의 정주여건개선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각 어촌계를 순차적으로 방문, 어업인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한 민원해소 및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사업과 시책사업을 적극 발굴해 살기좋은 어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