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익산보훈지청(지청장 박행병)이 2016년 1월부터 전북서부보훈지청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행정자치부와 국가보훈처는 관할지역 대표성이 떨어지는 보훈지청 명칭을 바꾸고 서비스인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가보훈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을 국무회의에 상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익산시뿐 아니라 군산시․김제시 등 전북 서부지방 6개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익산보훈지청이 전북서부보훈지청으로 달라지는 것.

그간의 명칭은 1961년 국가보훈처 설치 시 소재하고 있던 자치단체 명칭으로 되어 있어 보훈기념행사 참석, 자치단체와의 협의 등 업무 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게 사실.

한편, 이 개정안에 따라 전주보훈지청은 전북동부보훈지청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