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경쟁력 강화를 표방하고 나선 군산시가 매년 10월 시상하는 군산시민의 장 수상 분야에 ‘교육장’을 신설키로 했다.

시는 교육도시 군산 건설, 군산교육발전을 염원하는 시민의지 표현, 교육의 자긍심 고취 및 분위기 쇄신을 통한 우수인재양성을 위한 취지로 군산시민의 장에 ‘교육장’ 수상자를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련 조례안이 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되면 군산시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산업근로장, 공익새마을장, 애향장, 효열장 등 기존 5개 장에 교육장이 추가돼 모두 6개 분야로 늘어난다.

군산시민의 장 ‘교육장’은 군산시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사람에 주어지며, 향후 우수교사를 비롯한 교육계 인사들의 명예 제고는 물론 교육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로 작용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