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급식사업은 만 18세 미만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에게 급식지원을 통해 결식을 예방하고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2000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아동급식위원회(위원장 장남수 군산시 주민복지국장)는 교육청·학부모·영양사·복지단체·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원회 기능은 아동급식 지원대상자 선정 및 급식지원 방법에 대한 사항을 심의·결정한다.

이날 아동급식위원회 심의결과 겨울방학 동안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사각지대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급식대상자 130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지역아동센터 급식소 이용 및 부식지원 방법을 의결했다.

특히, 군산시는 결식아동 예방은 물론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교급식공급센터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친환경식자재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시범운영중인 8개소를 2016년부터는 확대운영 할 방침이다.

장남수 주민복지국장은 “앞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어린이행복도시 군산에서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