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22일 구)역전새벽시장과 공설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의 애로사항 청취 및 현장실태를 점검하는 등 상인들과 현안 사안에 대해 공감대를 모색하는 적극적인 현장행정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문 시장은 직접 새벽시장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 스스로 질서유지를 위해 노력해 줄 것과 주변 전통시장과의 상생 협력에도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역전새벽시장은 새벽 5시부터 8시까지 약 3시간가량 매일아침 열리는 서민중심형 노점시장으로 새벽시장에서 생계를 이어온 200여명의 노점상인들은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생계를 위해 새벽을 열고 있다.
또한 구)역전새벽시장은 인정시장이 아니기에 정부의 각종 전통시장 활성화 혜택에서 제외되는 사각지대에 있음에도 자생력만으로 수십년의 전통 그대로의 맥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역전종합시장 주차장을 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연부취득 및 동의를 받아 총 38억원을 들여 7,260㎡에 200면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