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체를 찾아가 방역지원 서비스

군산시는 지속되는 세계 경제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미국 GPE(Great Point Energy)사의 새만금산업단지 신재생에너지 분야 1조 5천억원 투자를 비롯해 8개사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성과를 견인했다.

일자리정보센터 기능강화 및 사회적일자리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추진해 1만개 일자리를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

▲ 8개사 1조 8,706억원 투자, 1163명 고용 창출

충북 진천․경북 포항지역 등 타깃 기업 방문을 통한 투자유치로 이전기업 유치와 기존기업의 증설투자를 유도하여 군산산업단지 활성화를 견인했다.

새만금산단은 지난해 일본 도레이첨단소재와 벨기에 솔베이실리카코리아 투자유치에 이어, 6월 중국 CNPV사의 태양광발전설비 제조공장, 11월 미국 GPE사와 신재생에너지인 합성천연가스(SNG)제조시설에 1조5천억원 투자, 12월 중국 청뚜인니냉동냉장유한공사와 식품가공 및 물류시설 투자협약 등 8개사와 총 1조 8,706억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1163명의 고용창출효과를 거두는 등 어려운 경기를 감안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특히, 지난 18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중국 청뚜인니냉동냉장유한공사의 식품가공공장은 새만금산업단지가 한중 FTA산업단지로 지정된 후 최초로 중국의 제조기업이 진출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공장 가동이 본격화되면 군산항 물동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산단 바스프 일원 주차장 정비

일자리대상 시상식 광경

2016년 추진방향


▲ 한중FTA산단지정, 기업유치 총력


2016년에는 새만금산업단지의 1․2공구 기반시설이 완료돼 지난해 7월 한중FTA산단 지정과 한중FTA체결에 따른 관세인하 등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새만금개발청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중국 등 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저렴한 토지가격과 고속도로 등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는 임피산업단지의 업종 추가를 통한 기업유치와 미착공기업 착공 유도를 통해 20여개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투자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 기업사랑4대전략 지속 추진


 지속적인 기업현장방문을 통해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경영 일선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 최적의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SOS넷(기업애로처리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기업사랑 4대전략을 지속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영안정을 위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산단출퇴근버스 지속 운영과 사계절 특별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산업단지 조성 등 현장 업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경영자협의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기업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친 기업도시 군산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기업, 공공근로, 청년취업 분야 등 지역 실정에 알맞은 일자리 발굴 확대와 취업연계시스템 강화로 전년대비 30% 증가한 1만3,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증대를 목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산학협력 공모사업 발굴로 대학과 맞춤형 교육을 통한 기업과 인력공급 미스매치 해소 등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2016년에도 어려운 경기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기업체의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복지 증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군산시에 입주한 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유치 성과가 도출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