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폭설이 내려 빙판이 되어버린 도로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성곤 시의원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자율방범대, 조경산악회, 청소년문화의집, 공무원 등 40여명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벌였다.

이날 작업은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소담어린이집을 거쳐 삼성아파트로 이어진 경사가 심한  고갯길에서 얼어붙은 눈을 치우고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등 빙판길 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기호 조촌동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작업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내집․내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곤 시의원은 “겨울철 관내 비탈길과 그늘진 지역의 빙판길 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발적인 시민의식 고취로 빙판길 사건 사고 없는 안전한 조촌동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