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시청 지하상황실에서 각종 직능별 시민·사회단체 대표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문동신 시장은 기업유치, 교육, 관광, 복지, 보건, 환경, 문화, 예술 분야의 그동안 시정 추진상황과 향후 발전방안을 설명하고 그 어느 때 보다 희망에 부풀어 있는 군산시를 소개하면서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을 위해 시민 모두의 단합을 역설했다.
특히 지금까지 감소만 하던 군산시의 인구가 6월을 기점으로 상승세로 바뀐 것은 군산발전에 서광이 비치기 시작했다는 반증임이 분명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정보고회 군산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을 폭넓게 수용하면서 올바른 시정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