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소나무재선충 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지역∙유형에 따른 전략을 수립하고 방제 업무협약을 맺는 등 효과적인 방제에 나섰다.
정읍국유림관리소와는 공동방제구역(임피∙서수)을 설정해 공동예찰과 방제를,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군산산림조합 및 ㈜유니드와는 재선충병 책임방제, 피해목 파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월명공원, 청암산 일원, 옥산면, 회현면, 옥구읍 등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및 지역산림조합, 원목생산업자 등에 위탁해 20여개의 사업이 이뤄지고 있으며 3월말까지 완전방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벌채목은 목재 가공공장인 ㈜유니드에 전량 납품, 자원으로 활용해 판매대금을 방제비용으로 재투입함으로써 예산절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청암산,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등의 미 감염목에 대해서는 나무주사를 시행하고,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에 대해서는 피해목 이동관리 및 예찰∙홍보활동을 강화해, 불법시 엄정한 법 집행으로 재선충 확산 저지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방제작업지 중 피해정도가 심각한 월명공원에 3월 중 16억원을 투입해 산림청 권장수종인 편백나무 3만5천여 본을 식재한다.
주요 경관지역 및 산책로 주변에는 산수유 등 5종(백합, 중국단풍, 단풍, 산벚) 2천800여 본을 식재키로 했다.
특히 군산시민의 숲인 월명공원 복원을 위해 시민은 물론 단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범시민적 공원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시의 한정된 예산으로 단기간 복구가 어려운 점을 감안한 것으로 단체 및 기업체 등에 요청한 결과 현재까지 6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혀온 상태이다.
아울러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소나무 재선충 피해지 생태복원 일환으로 3월 17일 월명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지역주민,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경제성과 병충해를 감안해 편백나무, 산수유, 자작나무, 목백합나무 군락지를 조성해 월명공원이 빠른 시일 내에 숲 기능을 회복하고 전국적인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범시민 월명공원 가꾸기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지역의 경우 지난해 4월 회현면 대정리 회현초교 뒷산에서 최초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의 피해면적은 약 763ha이고, 피해목 등 방제 대상목은 약 14만6천본 이다.
군산에 있는 모기자가 그러던데..
월명공원 벌목하고 조림하는데 우리세금이 50억원을 쓰고 있다고 한다.
이건 시의 총체적인 문제다.
시장부터 저어 밑에 똘마니까지 다 썩어서 그런다.
지금부터라도 자체 시민이 나서 월명공원의 국제관광도시화를 위해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할것이다.
현정부2016-02-29 11:19:25
유독 댓글이 많은 이유는 그 만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마음이 아프기 때문일 것으로 봅니다.
천재지변이라며 덜 아프겠지만 관리측면에서 부실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일것입니다.
먼 훗날 공원을 이용하는 세대들을 위해서라도 세밀하고, 신중하게 사업을 추진하세요.
주말 월명공원을 이용하다 보니 단풍나무 몇그루를 또 산책로주변에다가 땜질 형태로 우선 식재하고 있는 것을 보니 역시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다2016-02-29 11:07:30
지금이 먹고보는 기회다.
민원에다 휴일도 없이 요즘 죽겠다고 업무보고 또는 타 동료들에게 설래발래 까며 어떤 업자X 일줘야 탈안나고 먹기가 편할까 궁리하는 공무원 참봉나리들, 참봉들한테 얼마나 먹이면 얼마남을까 궁리만 하는 늑대업자들, 회의비에 술.밥 몇끼 먹이면 핼랠래 하는 말잘듣는 대책위원. 무식한 학자출신 전문위원.
지금이 때다 눈먼돈이 눈오듯이 쏟아질때가.
아무때나 오는 기회가 없어 이런돈은 감사도 잘 않해 해도 못잡아.
전부다 인건비. 중장비대여. 나무값으로 처리하면 되니까!
시민2016-02-29 08:43:30
지구온나화로 소나무는 한반도에서 멸종될 나무임! 금세기 안에 멸종 나무임
월명산2016-02-29 06:07:34
편백만 나무인가요
일괄적인 편백나무 조림 안됩니다
피톤치드는 모든 나무에서 다 나옵니다
편백은 지금 조림되어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관계자분들 서울숲 한 번 가보세요
서울도심공원에 얼마나 다양한 나무들이
심어져 있는지 보세요
편백은 줄이고 다앙한 수종으로 해야합니다
그것이 경제적이고 병충해 걱정을 더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한심한2016-02-28 21:16:53
민둥산된 공원이나 소나무가 잘녀나간 은파를보면 군산시의 현제 모습을 보는것같다.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헛소리하는 사람들이있으니 이 모양이다.
오성산2016-02-28 17:11:53
군산시에 살아남을 소나무가 없을듯...
예방대책은 전무한듯해보이고 앞날에 소나무 볼려면 해외에 나가는 상황이 올듯합니다.
제발 오성산 소나무라도 지켜주세요.
수십억2016-02-26 19:53:26
돈이 정확히 집행되는가 과정을 투명하게 밝혀야 할것입니다.공정한 입찰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긴급 어쩌고 하면서 수의계약하고 헛돈쓰고 그러지말고 ....무엇을 해도 믿음이 안가니...청소년수련원 앞에 심은 편백나무 정도를 심을려면 차라리 그냥 놔둬라.애들 장난도 아니고 ...
특별법2016-02-26 18:01:04
소나무 수만그루가 병에 걸려 죽어갈동안 대처도 못했던 군산시장과 군산공무원들에 대한 특별법 제정해야하지 않냐? 세월호 특별법도 제정했는데 관리 소홀로 덧없이 죽어간 그 수많은 군산시의 자산인 소나무들을 위해서라도 특별법 제정해서 누군가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한다.
월명공원과 은파를 갈때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시장 하나 잘못뽑아서 왜 30만 군산 시민들이 고통받아야하나?
소나무 재선충이 전북 군산에서만 자생하는 특이 곤충인가? 왜 군산에만 이토록 피해가 극심한지?
군산시민2016-02-26 17:22:14
편백나무도 좋고 민둥산도 좋고
그저 군산시민들은 문동신시장님만 바라보고있습니다.
문동신시장님이 평생 군산시장직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