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공무원들의 자기개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적자원개발(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을  교육인적자원부에 신청하고 24일 현재 심사를 받고 있다.

인적자원개발 인증(이하 Best HRD)은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학습을 통해 조직원의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정부가 지난해부터 정부 기관과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제도이다.

Best HRD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전환배치, 승진 및 보상, 기획, 운영 등 8개 분야에서 평가를 받아야 한다.

현재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자치단체는 강동구청, 영등포구청, 장성군청, 서천군청이 인적자원개발 인증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 Best HRD 인증은 정부로부터 금전적인 인센티브는 없으나 시청 공무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으며 ‘군산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25일까지 인적자원개발 인증을 위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최종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