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취약∙우범지역 LED보안등 밝은 거리 탈바꿈
시, 취약지역 LED보안등 조도개선공사 준공
군산시가 야간 보행환경 취약지역과 우범지역 해소로 안전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시민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27개 전체 읍면동을 대상으로 주민 건의사항과 자체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대야면 번영로 등 50개소를 선정해 지난 16일 ‘취약지역 LED보안등 조도개선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비 5천만원을 투자해 수명이 길고 연색성이 우수한 백색광의 LED제품 보안등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길을 조성했으며, 전기요금은 기존 등기구보다 약 50% 정도 절감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야간 보행환경 취약지역에 대하여 조도개선공사 및 노후가로등 교체사업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은 거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은 물론 예산절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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