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최근 원도심 곳곳이 쓰레기 불법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고, 이면도로 불법 주차와 상가 앞 적치물이 난립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식전환을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가가호호 홍보물을 배부하며 ▲생활쓰레기 배출시 규격봉투 사용하기 ▲불법 주ㆍ정차 하지 않기 ▲상가 앞 도로에 물통이나 타이어 등 물건 쌓아놓지 않기 등 기초질서 지키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리에 무단 투기된 불법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송천규 중앙동장은 “날로 줄어드는 전통시장 이용객을 증가시키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친절ㆍ질서ㆍ청결 등 기초질서 지키기가 필수이다”며, “작지만 나부터 기초질서 지키기에 솔선수범하여 고객이 다시 찾고 싶은 중앙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은 앞으로도 기초질서 지키기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자체 단속전담반을 운영하여 기초질서를 저해 행위에 대한 계도와 강력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