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센터(소장 김치주)가 민생체험프로그램의 1차 사업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지원 프로그램'사업을 실시한다.

 민생체험프로그램은 봉사활동의 영역을 세부적으로 지원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느낄 수 있는 이익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의식 및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차 사업으로 실시되는 ‘사랑의 연탄배달 지원 프로그램’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나기 연탄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배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달 추천받은 각 읍면동 거주자 중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40세대를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2주간) 연탄사용여부 및 위치 파악 등을 위해 현지 방문한 뒤 이달말경부터 1세대당 연탄 300장씩 지원하게 된다. 

 한편 2007년도 민생체험 프로그램으로 재난재해지원, 일손돕기지원, 자원봉사 홍보 캠페인, 교육서비스 지원 등이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담당(450-4386)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