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사령교부 불참 공무원 5명 훈계·주의 조치
인사불만 사령교부 불참 관행 옛말 될 듯
군산시 하반기 정기인사 사령장 교부식에 참여하지 않은 공무원 5명에 대해 훈계와 주의 조치를 내렸다.
시는 지난달 25일 진행된 사령장 교부에 불참한 6급 담당 12명에 대한 조사를 거쳐 무단 불참했다고 판단된 공무원 4명은 훈계, 1명은 주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인사권자의 인사조치에 항명했다는 여론 속에서 문시장의 특별 징계 지시에 따라 이뤄졌다고 시관계자는 덧붙였다.
군산시 모 사무관은 “그동안 인사에 불만족한 일부 공무원들이 사령장 교부에 불참하는 사례가 관행적으로 있어왔으나 이번 일을 계기로 관행은 옛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iq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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