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 인증상품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가운데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상품을 선정해 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해주는 것으로 전북도는 총 28개 인증상품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군산지역 상품은 두 개가 포함됐다.

(주)나인팜스(대표 최항석) 청실한돈은 최첨단 시설의 도축과 가공으로 위생적인 데다 육색 및 마블링이 좋고 맛이 탁월한 돈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아리울수산(대표 박금옥) 사랑해황금박대는 최신식의 자동공정 시설에서 100% 국내산 박대만을 엄선해 가공한 브랜드로 군산박대의 고급화를 꾀하며 전국적으로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도는 2015년부터 관련 조례를 제정해 깐깐한 선정기준과 마케팅 및 유통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을 선정, 육성하고 있다.

진홍 정무부지사는 “전북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선정된 도지사인증상품은 도에서 품질을 보증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 누구나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업에서는 좋은 제품을 많이 만들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이 전국 일등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홍보와 마케팅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된 인증상품 지정기업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인증마크를 부착 사용할 수 있고,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온라인 마케팅, 대형유통매장 입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홈쇼핑 방송 지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