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령인구의 건강 증진 및 게이트볼장 수요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임피면 나포면 2개소에 ‘전천후 게이트볼장’ 을 조성한다.

사업대상 지역은 임피면 읍내리, 나포면 옥곤리 일원 총 2개소이며, 지난 20일 착공해 올해 10월말 준공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2월 읍․면지역을 대상으로 희망지역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개소가 접수돼  노령인구수, 게이트볼 동호인수, 부지소유, 사후관리계획 등에 대한 종합 심사 평가를 거쳐 대상지로 확정됐으며, 옥외형 게이트볼장을 전천후 게이트볼장 시설로 신축한다.

이번에 착공되는 전천후 게이트볼장 면적은 2개소 각각 396㎡이며 총 공사비는 2억여원이다.

 건축구조는 2개소 모두 철골조로, 지붕은 샌드위치 판넬이며, 바닥구조는 인조잔디로 조성될 예정이다 .

현재 군산시에 설치된 게이트볼장은 총 14개소로 옥산면, 옥서면, 회현면 등 11개소는 옥외형이며 성산게이트볼장, 중앙동 복지회관 게이트볼장, 개정동 월명게이트볼장 3개소는 전천후 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