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표 군산해수청장, 여객선 항로 현장점검
해빙기 승객 안전 도모, 도서 근무자 격려
홍상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이 2일 해빙기를 맞아 여객선 승객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여객선항로 현장점검을 비롯해 선박안전항행지표인 유인등대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항로점검에는 여객선항로로 군산∼연도∼어청도 구간을 운항하는 여객선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유인등대인 어청도등대에 대한 현장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여객선 항로 특별점검에서는 매표‧승선 시 승객 신분확인 및 출항 전 구명동의 착용법 교육 실시여부, 여객선 구명, 소방장비 등 안전장비 관리실태, 항로상 안전 위해요소 존재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선내 청결, 편의시설 관리와 승무원 친절도 등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을 점검했다.
어청도등대 현장에서는 유인등대 관리 실태를 점검함과 동시에 낙도지역에서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홍상표 청장은 “국민들이 여객선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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