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8년도 시 예산을 심의할 '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명단을  28일 최종 선정했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시 예산을 편성할 때 시민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으로 지난달 확정된 ‘군산시 시민참여예산조례 및 규칙’에 따라 선정한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은 총 60명으로 주민자치위원회 추천이 30명, 비영리민간단체 추천이 10명 응모자가 10명이다.

참여예산 시민위원회는  군산시 예산중 자체예산에 대해 예산편성 지침에 대한 의견수렴, 예산편성 의견 제출, 결산 설명회 등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위원들은  9월초부터 시민예산학교 운영과 각 분과위원회 토론회 등에 참여해 2008년도 시 예산 편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