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로변 환경정비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운3동에서 연중 진행하고 있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나운3동 가꾸기’의 일환으로 군산대 정문 앞을 비롯한 관내 소공원 2개소와 대형화분에 봄꽃을 식재하고 가로변 불법 현수막 및 광고물 제거, 공한지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이철규 나운3동장은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아름다운 도시로 군산을 기억하기를 바라며, 일회성이 아닌 관내 취약지와 방문객이 많은 지역 등으로 가로환경정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나운신협(이사장 김행곤) 한수레봉사회에서는 지난해 이어 나운사거리 인근 대학로 300m에 팬지 등 봄꽃 300여 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쾌적한 동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