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대 군산시행정동우회 회장에 전호열(75) 전 군산시보건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신임 전호열 회장은 1968년 공직에 입문해 시 회계과장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01년 12월 말 군산시보건소장을 끝으로 32년의 공직생활을 떠났으며, 현재 담양전씨 군옥종친회장을 맡고 있다.

전 회장은 오는 2019년 2월까지 2년 동안 행정동우회를 이끌며, 회원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호열 회장은 “전직 공무원들의 모임체인 행정동우회가 회원화합은 물론 군산발전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회원들의 전문성을 살려 행정민원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조언하는 봉사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