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행정 서비스 호응
오후 6시~9시까지, 지난해 748건 발급
군산시는 시민들의 입장을 고려하고 민원대응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야간민원 행정서비스 추진으로 민원행정 불편의 벽을 낮추며 감동서비스 구현에 기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실시되는 야간민원 서비스는 ‘야간 여권업무’와 ‘찾아가는 120생활민원’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여권발급은 다른 민원과 달리 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고, 최근 해외여행에 대한 대중들의 접근성이 과거보다 높아짐에 따라 여권발급의 수요가 급증, 지난해 발급한 2만159건의 여권 민원 중 3.7%인 748건이 야간 민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찾아가는 120순찰팀은 어린이보호구역 105개소와 어린이공원 74개소의 안전울타리, 안내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등과 같은 각종 시설물을 집중 점검해 아이들이 위험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야간민원 서비스’ 운영과 같이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정근 기자 (hjg2001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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