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경로효친 함양에 헌신하고 군산시 향토발전에 봉사한 ‘군산어버이상’ 수상후보자를 추천 접수받는다.

군산 어버이상은 어른이 존경받는 밝은 사회를 조성해 군산의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며, 군산 어버이상에 선발된 영예를 안은 사람에게는 군산시장상이 주어진다.

수상자격은 군산 출생자로서 군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존경받는 시민이거나, 군산출신은 아닐지라도 군산에서 20년이상 거주한 65세 이상의 존경받는 사람이면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각급 기관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장, 대학총학장, 초중고 학교장, 읍면동장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하며, 수상후보자는 추천서, 공적조서, 공적증빙자료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군산시 복지지원과에서 하며, 시상은 10월중 노인의 날에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복지지원과 (450-434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군산 어버이상」은 지난해 이어 두번째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잠자리표 가위를 만든 전 동양기업 안행순 옹이 군산의 토산품을 생산, 전세계에 수출해 군산의 명예를 드높인 업적과 함께 성산면 노인회관 건립 등 애향심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