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제16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 맞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진행된 식중독예방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의 15개 기초단체를 선정하여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

 시 식품위생과에서는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하여 대형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식중독 발생 우려 요인을 사전에 차단했으며, 이밖에도 위생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에 노력했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식품 접객업소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는 등 식품위생수준 및 시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숙자 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취약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위생·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위생교육 등을 통해 현장중심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