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관내 18만 9,583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개별 토지에 대한 특성 조사와 비교 표준지를 선정하고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지난 12일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의견제출 지가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가졌으며, 이날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읍· 면· 동 민원실에서 열람 가능하도록 공시했다.

또한,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지만 인근지가와 불균형인 경우 등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내달 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및 토지소재지 읍· 면· 동 민원실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며,

시는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 재조사 및 검증과정을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처리결과를 개별통지하게 된다.

이번에 결정·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0.74% 상승했고, 시 최고지가는 영동 50-1번지로 평방미터당 337만8,000원이며, 최저지가는 나포면 나포리 산14-4번지로 평방미터당 1,320원으로 나타났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별공시지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토지정보과(☎ 454-39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