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호남본부(본부장 김성우)는 7일 군산시와 도농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군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구매 지역상품 구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현재 호남본부 산하 영업 점포망을 통해서만 이루어지고 있는 군산 농산물 판매를 향후 전국 980여개 영업 점포망으로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 신한은행 호남본부는 군산청정쌀을 비롯해 철새도래지쌀 등 쌀 50kg들이 500포대 2,500만원 상당을 구매계약 하는 한편
신한은행 군산지점(지점장 신태웅)은 관내에 거주하시는 불우이웃세대를 위해 3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공동상품권을 기탁하기도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날 신한은행과의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군산지역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통해 지역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길영 기자 (leeglu@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