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2007년도 하반기 체납지방세 강력 징수기간동안 체납지방세 144억을 징수하기 위해 마지막 카드를 제시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고액체납자 위주의 태스크포스팀의 맨투맨 현장 징수활동과 병행해 일반 직장인에 대해 급여압류 및 신용카드 사용자에 대해서 신용카드 결제 계좌압류를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것.

 지난 7월 한달동안 급여압류를 통해 606명, 6억 7천여만원을 징수했으며 계속 체납중인 체납자 1,509명, 14억8천700여만원에 대한 2차 급여(채권)압류 예고를 해 자진납부토록 했다. 

 또한 신용카드를 통한 체납세를 징수하기 위해 30만원이상 체납자 3,153명의 61억6천900만원에 대한 결제계좌를 압류함으로써 신용등급의 하향 및 정지로 실질적인 압박을 가해 체납세를 징수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시는 10만원이상 체납자 11,415명에 대해 체납지방세 납부 안내문을 발송해 그간의 체납내역을 한눈에 보게 해 체납세 전체에 대해 일괄 납부를 유도하고 재산 및 무체재산권에 대해 체납처분을 할 것을 알려 강력 징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