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조촌동사무소(동장 안창권)가 12일‘조촌(경장)동 유관기관(기업체) 협의회’를 구성하고 자매결연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오전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린 결연식에는 관내 유관기관(기업체) 실무책임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그 동안 조촌동 지역은 신행정타운으로 조성돼 시청을 비롯한 30여개의 기관․기업체․단체가 상주하고 있으나 행정기관과 유관기관․기업체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가 미흡해 현안사업추진, 각종 주요홍보사항 및 민원발생시 능동적인 대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유관기관(기업체)협의회를 발족함으로써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민욕구와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며, 결연을 통해 향후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유관기관(기업체) 타시군 본사․지사에 적극 알리고 타지역 본사 ․ 지사 임원 및 직원들의 군산 방문을 홍보 ․ 유도하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