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기 사업’은 어린나무들의 생장에 방해가 되는 잡초, 덩굴 등을 제거해 생육 환경을 개선해는 것으로 월명공원, 옥산면, 회현면 일원 임야 300ha에 3억 8000만원을 투입하여 진행된다.

조림목 식재 후 3~5년이 지난 어린나무를 대상으로 7~8월에 실시하는 풀베기 사업은 묘목을 보호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묘목 주변을 둘레 베기(묘목 찾기) 한 후 전면적인 풀베기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시는 작업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한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대응 요령 등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응급처치용품 현장 구비와 폭염주의보 등 경보 발효시 작업을 중지함으로써 안전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나무를 심는 것만큼이나 가꾸는 것도 중요하다”며, “어린 나무들이 건강한 숲으로 자라 군산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