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청(교육장 문원익)이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시행 기본계획에 따라 오는 10월 1일자로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5월 31일 현재 2년 이상인 근로자 중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종사하는 공립 유치원 및 초∙중학교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교육업무보조원 64명과 급식업종사자 216명 등 292명의 비정규직 직원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군산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학교 행정실장 및 학교회계직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절차 및 인사노무관리 규정 제정 등 정규직 전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문원익 교육장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시행에 따라 근로기준법이나 노동관계법을 준수해 비정규직 고용안정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